중위안증권은 안기효모(600298.SH)의 3분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연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3분기 동사 매출은 37.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7.17% 증가했다.
3분기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비, 전분기 대비 각각 25.55%p, 15.86%p 상승했다.
3분기 매출 성장 속 1~3분기 동사 매출은 109.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05%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5.59%p 확대됐다.
해외 판매 채널 개척이 동사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이에 힘입어 2024년 동사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로 회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해외 시장이 대다수의 성장에 기여했다. 실제로 반기까지 해외 시장 판매는 17.89% 증가했고, 국내 시장 판매는 0.89% 증가에 그쳤다.
한편 원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1~3분기 원가 상승폭은 15.13%로 매출 증가폭보다 컸다.
원가가 대체로 내리는 해에도 동사는 상대적으로 큰 원가 압박을 받았다.
2024년 이래로 당밀 및 가수분해 당의 가격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고, 2025년 국내 당밀 가격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요 원가 하락의 영향은 이후 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동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62억/15.65억/17.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24/14.87/13.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7/1.8/2.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14/20.15/17.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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