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더예테크(605117.SAH)가 해외 생산기지 건설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1.5억 달러를 투입해 말레이시아에 태양광 장비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생산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생산기지를 통해 미국의 인버터 제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수출은 동사의 주요 매출원으로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장비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출 다변화를 통해 파키스탄, 인도 등의 신흥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생산기지를 통해 해외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의 2021~23년 해외 매출 비중은 각각 30.5%/ 58.2%/ 58.2%로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이를 통해 2024~26년 예상되는 순이익은 각각 31.92억/ 41.06억/ 53.92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95위안/ 6.36위안/ 8.36위안이다.
현재 주가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7.4배/ 13.5배/ 10.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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