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보락제약(000739.SZ)의 사업 전반이 안정적인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0.2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원료약 개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제제 생산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산업 전반이 대체로 순항 중이며 이중 CDMO 서비스, 제제 사업의 경우 폭발적인 실적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우선 원료약 개발 사업을 보면 세픽심, 아목시실린 등 원료약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안정적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의료미용 및 화장품 분야 경쟁력을 보강하고 있어 원료약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의 CDMO 사업도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사가 진행 중인 CDMO 프로젝트 수만 87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중 상용화 단계 전 CDMO 프로젝트의 수는 3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이중 인용 의약품이 228개, 동물약이 48개, 기타 프로젝트가 41개로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에 대한 CDMO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점유율은 더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제제 생산 사업도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동사의 제제 제품의 수가 120여 종에 달하고 현재 25종의 제제 신제품 개발이 진행 중이며 시장 수요가 많은 감염병약, 심혈관 질환 의약품, 중추신경계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 관련 제품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동사의 사업 전반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실적, 주가에도 강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25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11억/12.43억/13.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9/11.88/11.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5/1.06/1.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77/14.99/13.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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