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풍증권은 국유 데이터센터 선두주자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상하이데이터포트(603881.SH)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동사는 상하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소유의 국유 데이터센터 기업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총 35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371.1MW 규모의 주력 사업을 통해 약 74,200개의 5Kw 표준 랙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및 장삼각 지역, 웨강아오 대만구 동부 허브, 서부 핵심 지역 등 중국 주요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매출액은 15.25억 위안으로 이 중 98%가 데이터센터(IDC)에서 발생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대규모 계약이 동사의 주 수익원이다.
최근 3년간 판매 관리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경영 효율이 개선되고 있으며 배당 정책 강화 차원에서 2019~2022년 동안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했다.
동사의 데이터센터 사업의 안정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여 예상되는 2024~26년 순이익은 각각 1.26억/ 1.57억/ 1.84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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