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증권은 성우라이트(601799.SH)의 제품 업그레이드 및 고객 다변화를 통한 성장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자동차 조명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1년 상장 후 합작 브랜드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1~20년 기간 매출액 및 순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은 각각 23.5%와 24.0%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합작 브랜드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내수 브랜드인 홍기, 샤오펑, 리오토 등 신생 전기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의 기술 향상으로 전동화, 스마트화, 네트워크화 및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되면서 조명기술의 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동사의 ADB(Adaptive Driving Beam) 기술 및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기술을 활용한 전조등이 대량 생산에 성공하면서 내수 브랜드인 홍기 H9 모델과 문계 M9 모델에 적용됐다.
이러한 기술은 차량 당 조명 제품의 부가가치를 증가시키며 수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해외부문에서는 세르비아 공장이 양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3년부터 유럽 완성차 업체 프로젝트도 양산단계에 돌입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내외 매출 호조를 감안해 2024~26년 순이익을 각각 14.3억/ 18.8억/ 23.3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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