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칭다오항(601298.SH)의 투자가치가 뚜렷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북방 최대 대외무역 항구로 주요 사업은 컨테이너, 금속 광석, 석탄, 원유 등 화물의 하역과 관련 서비스이다.
물동량 증가 속도는 업계 선두이며, 종합 실력은 세계 일류급이다.
2014~23년 동사의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증가 속도는 빨랐고, 이에는 주요 화물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주요 배경이 됐다.
동사의 수익성은 강한 편이며, 2023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3%, 9.4%를 기록했다. 이는 A주 상장 항구 중 선두이다.
뿐만 아니라 동사의 현금흐름을 충분하며, 매년 비교적 높은 배당 비율을 보이고 있다.
밸류에이션, ROE, 배당 등 측면에서 보면 동사의 투자가치는 두드러진다.
2023년 동사의 ROE는 13%에 달하며 A주 상장 항구 중 선두였고, 2018~23년 배당 비율은 평균 44%로 이 역시 업계 선두였다.
이와 더불어 현재 동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로 업계 내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동사의 투자가치는 뚜렷하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1.36억/55.62억/57.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2/8.29/3.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9/0.86/0.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35/9.56/9.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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