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퉁국제증권은 베이다제약(300558.SZ)의 신약 개발 작업이 본격 시행 중에 있어 앞으로의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과 목표가를 69.08위안으로 제시했다.
지난 2022년부터 동사의 실적은 약간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주력제품인 이코티닙 염산염의 의료보험 공제리스트 편입 가격이 다소 낮았고 글로벌 시장 내 경쟁이 과열되면서 동사의 실적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동사는 신약 개발에 집중했다. 특히 올해 들어 동사는 신약 개발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사업부를 재편하며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는데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은 줄었음에도 더 많은 신약 개발에 착수할 여력을 갖출 만큼 관리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약 10여 종의 의약품이 임상 단계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 에서도 안과 질환 의약품 ‘EYP1901’의 경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분류되며 비(非)소세포 폐암 치료제 엔사티닙의 경우 미국, 유럽연합(EU) 등지에서 출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이 밖에도 현재 동사는 최소 4건 이상의 항암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이들은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출시 준비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실적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동사는 대량의 신약 개발을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한 상태로 판단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7억/8.94억/13.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7/76.3/4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1/2.14/3.14위안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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