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메그미트전기(002851.SZ)가 인공지능(AI) 서버 전원 설비 공급을 크게 늘릴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64.97위안으로 제시했다.
동사는 전원 설비 및 부품, 신에너지 자동차 및 철도 부품, 산업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등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주로 전력 통제, 관리 설비와 부품을 제조한다.
이에 따라 전기를 사용하는 산업계를 다운스트림 산업으로 하는데, 가전제품, 전자제품, 신에너지 자동차, 의료기기, 산업계 설비 등 전방위적인 산업계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이중 동사의 AI 서버 산업은 동사의 주요 다운스트림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적인 AI 기술 수요 증가로 AI 서버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나는 상황인데, 이 과정에서 AI 서버의 전원 관리 설비, 부품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비록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의 전원 관리 제품, 부품의 기술력은 부족하다고 평가되나 우선 국내 시장에서는 주도주의 지위를 갖추고 있다.
동사는 꾸준히 기술력, 생산 능력을 보강하며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 중인 만큼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인 뒤,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2026년 동사가 엔비디아의 AI 서버 전원 제품, 부품 공급 자격을 획득한다 가정할 경우 최대 9억 위안의 순이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구환신(以舊換信,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정책에 따른 대량의 신에너지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제품 수요 증가로 전원 설비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5억/8.28억/10.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6/27.35/22.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9/1.52/1.8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4.84/27.36/22.2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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