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금풍과기(002202.SZ), 주도주 지위 확고 ‘매수’ 

타이핑양증권은 금풍과기(002202.SZ)의 풍력발전 설비 시장 주도주 지위가 확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1998년 이래 중국 풍력발전 설비 시장에서 주도주 지위를 갖춘 기업으로 풍력발전 설비의 생산과 풍력발전소의 건설, 운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시장에서 절대적 점유율을 차지한 기업으로 유명한데, 올해의 경우 1~11월 동사의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수주 규모는 3.15기가와트(GW)로 전체 건설 프로젝트 규모 내 38.5%를 차지했고 이는 업계 1위였다.

또한 지난 9월 말 기준 동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한 풍력발전 설비 납품 규모는 5.54GW로 전년 동기 대비 45.48%나 증가했다.

중국 포함 글로벌 풍력발전 설비 시장에서 중국계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지배적인 상황인데, 중국 국내 시장의 과당경쟁 구도 속 동사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해외 사업 규모는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풍력발전소 외에도 관계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도 적극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동사는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해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동사의 주도주 지위는 한층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7.35억/32.77억/43.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5.45/19.83/31.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5/0.78/1.0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4/11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