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산동화로항승화학(600426.SH)의 신규 아디프산 장치가 가동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12월 11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나일론 66 첨단 신소재 프로젝트 아디프산 장치가 이미 가동됐으며 합격 제품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장치는 시험 생산 단계에 돌입했다.
나일론 66 등 생산 장치는 현재 아직 건설 중인 상태다.
나일론 66 첨단 신소재 프로젝트는 시클로헥사놀, 리퀴드 암모니아, 수소 원료 자급 우세를 바탕으로 2개의 생산 규모 연간 4만 톤의 나일론 66 장치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생산 규모는 연간 20만 톤의 아디프산 장치이며, 나머지 하나는 연간 생산력 4.2만 톤 규모의 헥사메틸렌디아민 장치이다.
시행 가능성 연구 보고서의 추산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에는 총 30.78억 위안의 자금이 투자되며, 프로젝트 건설 자금은 동사의 자기자본과 은행 대출로 충당한다.
이번에 가동된 아디프산 장치가 생산량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아디프산 신규 생산력은 20만 톤에 달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동사는 화학공업 신소재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결국 동사의 종합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02억/45.86억/49.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8/2.16/2.3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2/10.6/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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