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펑증권은 정판테크(688596.SH)의 장기 발전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월 3일 동사는 훙거반도체 30% 지분 인수, 제2기 종업원지주제 계획(초안) 발표, 전환사채 발행 등 주요 공시를 다수 발표했다.
특히 동사는 3.36억 위안의 자기자본을 사용해 훙거반도체의 30.5032% 지분을 매수할 예정인데,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동사의 훙거반도체 지분 보유 비중은 기존의 60%에서 90.5032%로 확대된다.
훙거반도체의 2024년 1~11월 순이익은 9,108.59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9% 증가했다.
훙거반도체의 전체 가치는 11억 45.26만 위안으로 추산되며,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2배다.
훙거반도체는 범반도체 공정 설비 모듈과 서브 시스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해당 분야는 기술 문턱과 산업 장벽이 높아 국산화율이 낮은 편이며, 이에 최근 반도체 국산품 대체가 적극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 사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훙거반도체에 대한 동사의 가치 인정이 바탕이 됐으며, 훙거반도체의 미래 발전에 대해서도 동사는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동사와 훙거반도체의 통합이 심화됨에 따라 훙거반도체는 반도체 설비 산업에서 더욱 뚜렷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동사의 장기 발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1억/7.27억/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22/32.08/30.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2.52/3.2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7/14.91/11.4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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