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이화화학(000422.SZ)이 원자재 공급 기업을 인수해 원가 조절 능력을 크게 보강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동사는 32억 위안을 투자해 신장이화화학의 지분 40%를 인수하며 신장이화화학을 산업사슬에 포함하는데 성공했다. 신장이화화학은 석탄, 석탄화학공업, 염기화학공업, 인화학공업 등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사의 주력사업과 강한 시너지 효과를 갖고 있다.
현재 동사의 주력사업은 요소, PVC, 인산암모늄 등으로 석탄, 석탄화학공업제품을 원자재로 하기에 이번 신장이화화학 인수 이후 원자재 수급 능력은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신장이화화학이 가졌던 요소, PVC, 수산화나트륨 생산력도 추가되면서 동사의 전반적인 생산 능력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동사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신장이화화학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30.58억 위안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 약속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이를 밑돌 경우 차액을 직접 현금으로 보상하겠다 밝힐 정도로 강한 실적 성장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평가되기에 이번 기업 인수 절차에 따른 강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21억/16.06억/18.27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SP는 각각 0.96/1.52/1.7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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