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딩룽홀딩스(300054.SZ), 포토레지스트 MS 상승 전망 ‘비중확대’ 

화신증권은 딩룽홀딩스(300054.SZ)의 포토레지스트 구매 주문이 대폭 늘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첨단 웨이퍼 포토레지스트 제조사로 현재 20여 종의 웨이퍼 포토레지스트 시장에 진출했는데, 이는 모두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위탁 개발에 나선 제품들로 이중 상당수가 아직은 외산 제품에 의존해야 하는 제품들이다. 

또한 20여 종의 제품 중 2건의 제품이 고객으로부터 테스트가 완료되며 구매 주문을 받았고 8건의 제품이 테스트 단계에 놓여 있는데, 그간 여러 차례 내부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던 만큼 구매 주문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연간 30톤 규모의 불화크립톤(KrF), 불화아르곤(ArF) 웨이퍼 포토레지스트 생산 시설의 건설을 완료했고 공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2기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00톤의 제조 능력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의 포토레지스트 시장점유율은 대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동사의 임시 접착제는 가장 빠르게 국산화 전환을 이끌 제품으로 지목된다. 지난 6월 동사는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시스템인패키징(SiP) 공정용 임시 접착제 수주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꾸준한 구매 주문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연간 110만 톤에 달하는 접착제 시설이 완전 가동에 돌입했고 이는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동사는 포토레지스트 및 반도체 산업용 화학제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주도주로 성장할 여력을 갖춘 만큼 국산화 전환 작업 속 동사의 규모, 실적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5억/6.35억/8.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4/25.7/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4/0.68/0.8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1.2/40.7/32.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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