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위안증권은 사이텅정밀전자(603283.SH)가 소비전자, 반도체, 신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소비전자 설비 사업을 주축으로 반도체와 신에너지 등 산업에도 진출했다.
2018년 동사는 쿤산핑청, 링어우테크, 우시창딩 등 기업을 인수했고, 2019년에는 일본의 옵티마를 인수하며 소비전자와 반도체, 신에너지 등으로 이루어진 사업 다각화를 실현했다.
소비전자 설비 방면에서는 애플 산업사슬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신제품 출시로 관련 설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설비의 경우는 국내 시장의 규모가 크며 성장 속도도 빠르다. 반면 현재 이 분야의 국산화율은 여전히 낮아 향후 국산화 추진에 따라 동사를 비롯한 국내 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에너지 설비 사업은 신에너지 자동차와 태양광발전 산업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동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HBM 등 신흥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동사는 옵티마를 인수한 후 기술 통합을 완료했고, 계속 첨단 반도체 분야 설비 제품라인과 HBM 등 신흥 분야 응용을 확대하고 있다.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동사는 HBM, TSV 제조과정 기술의 불량 모니터링을 더욱 완비하며 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대량의 설비 수주도 획득했다.
이에 해당 분야에서 향후 동사의 성장이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11억/9.72억/11.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13/19.84/19.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05/4.85/5.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49/15.42/12.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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