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신조방(300037.SZ), 전해액 사업 경쟁력 강화 전망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신조방(300037.SZ)이 육불화인산리튬(LiPF6) 제조사를 인수하면서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제시했다.

11월 28일 동사는 3.52억 위안을 투입해 장시스레이의 지분 42.8251%을 매입하며 장시스레이의 전체 지분 내 42.8%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동사는 공동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장시스레이는 장시스레이는 연간 1.5만 톤의 육불화인산리튬(LiPF6)과 5만 톤의 무수불화수소(AHF) 생산 능력을 갖춘 기업이며 모회사 스레이그룹으로부터 형석 파우더를 수급하기에 생산 원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동사는 LiFP6 수급 능력이 크게 보강될 전망인데, 장시스레이의 공동 최대주주인 만큼 장시스레이의 LiFP6 생산량 중 일부를 동사가 직접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배터리 전해액 원가 절감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5월 동사는 3.5억 달러롤 투입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내 배터리 전해액 제조 시설 건설에 나섰고 4분기에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배터리 전해액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본격 양산에 돌입한 폴란드 소재 전해액 제조 시설에서는 올해 32억 달러 규모의 전해액 공급 계약을 따낸 상황이며 동사의 글로벌 전해액 시장점유율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전해액 원가 절감 능력이 강화됐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역시 기대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03억/13.61억/15.79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PER은 30/22/1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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