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산시석탄(601225.SH)이 그룹 산하의 전력 자산을 인수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12월 6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비공개 협의 방식으로 산시(陝西)석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산시석탄전력그룹의 88.6525%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거래가는 156.9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발표한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산시석탄전력그룹의 주요 사업은 화력발전으로 산하 10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현재 가동 중인 화력발전기 설비 용량은 8,300MW, 건설 중인 화력발전기의 설비 용량은 1만 MW에 달한다.
올해 1~10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58억 위안으로 이를 기반으로 올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계산하면 16.2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88.6525%의 지분을 고려하면 재무제표 연결 후 동사의 이익은 6.77%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건설 중인 화력발전기 설비 용량이 현재 운영 중인 설비 용량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하고 현재 이익 수준이 유지될 수 있다고 가정하면 향후 발전기가 모두 완공되면 전력그룹의 이익은 배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동사의 이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2024년도 3분기 이익배당으로 주당 0.103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주식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배당액 총합은 1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고배당 특성이 두드러지기에 이에 따른 투자가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3.52억/229.63억/239.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5/7.5/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2.37/2.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0/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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