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과이바오반려동물(301498.SZ)가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동안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이를 토대로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2위안을 제시했다.
지난 ‘광군제’ 행사 당시 동사의 주요 브랜드의 ‘마이푸디(Myfoodie)’, ‘프레게이트(FEDGATE)’ 등 브랜드의 총거래액(GMV)은 6.7억 위안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나 증가했다.
이중 ‘프레게이트’ 브랜드 하나의 GMV가 2억 위안을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90%나 늘었다.
비록 지난해 주민 소비 부진으로 전반적인 ‘광군제’ 행사 소비액이 줄어 일정 수준의 ‘기저 효과’가 발생했다는 것을 고려해도 올해 ‘광군제’ 행사 기간 동사의 전반적인 판매 지표는 대체로 우수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동사가 속한 반려동물 식품 시장은 현재 경쟁 과열 상태에 놓여 있고 주도주의 시장점유율이 높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동사의 이번 ‘광군제’ 행사 동안 보인 큰 제품 판매량 증가폭은 동사가 차후 반려동물 식품 시장 주도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을 준다.
따라서 이번 ‘광군제’ 행사를 통해 동사의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고 이를 토대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04억/7.33억/8.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84/21.39/18.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1/1.83/2.1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4/37/3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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