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야오지테크(002605.SZ)의 보드게임 업계 주도주 지위가 확고하고 광고 서비스 사업의 성장 기대감도 크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보드게임 업계 대표 기업으로 포커 카드, 일반 보드게임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며 온라인 보드게임 플랫폼 운영과 문구류 등을 생산한다. 이중 포커 카드의 경우 약 1.4억 벌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포커 카드 분야 주도주 지위가 확고하다.
지난 수년 동안 동사는 온라인 시장 공략에 힘썼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부단한 시도에 나섰는데, 중국 대표 보드게임 중 하나인 ‘물고기 잡기’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했고 이를 토대로 보드게임 전문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동사는 글로벌 구글 플레이, IOS 플랫폼에 신규 게임을 론칭했고 지속적인 유저 수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한 광고 서비스 사업도 큰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동사의 보드게임 유저층이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고 있어 광고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동사의 광고 서비스 사업의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풀이되며 실제 광고 서비스 사업의 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자사 플랫폼 외에도 틱톡을 활용한 ‘쇼츠 광고 서비스’ 등으로 광고 서비스 사업의 저변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기에 보드게임 사업 외에도 광고 서비스 사업은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주요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81억/6.97억/8.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9/20/15.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1.68/1.9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53/18.77/16.2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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