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SGCC정보통신(600131.SH)을 에너지 TI 분야 선두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국가전력망공사 산하 신찬그룹이 지배하고 있는 국유기업으로 2019년 궈왕신퉁산업그룹이 중대 자산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클라우드와 전력망 융합 사업이 상장사로 유입됐다.
현재 동사 산하에는 중뎬페이화, 지위안소프트웨어, 중뎬푸화, 중뎬치밍싱 등 양질의 자산이 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클라우드 전력망 인프라, 전력 디지털화, 기업 디지털화 등이며 2023년 각 사업의 매출 비중은 48%, 27%, 26%였다.
2020년 이래로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2023년 동사의 매출은 77억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8억 위안을 기록했다.
동사의 산업사슬 포석은 완전하며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사 산하의 4개 자회사는 모두 국내에서 일찍이 전력 산업 정보통신 사업에 진출한 기업으로 장기 건설과 운영을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 동사는 가상발전소, 에너지와 전력 거래 등 신흥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9억/10.34억/11.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71/13.75/13.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6/0.86/0.9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3/25.75/22.6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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