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화리그룹(300979.SZ)이 장기, 단기 투자 매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글로벌 주요 신발 제조사로 3곳의 신발 제조 공장과 1곳의 신발용 소재 제조 시설을 운영 중이다.
향후 3~5년 동안 동사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등지에서 여러 곳의 신발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이는 동사의 신발 제조 사업 경쟁력을 높여줄 주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동사는 글로벌 주요 신발 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EOM)’ 기업이다. 글로벌 주요 브랜드의 신발을 제작하며 신발의 품질과 배송 능력, 가격 경쟁력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업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고객사들과 긴 시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중에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강점을 지녔다고 평가되기에 기존 고객 외에도 다양한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생산 능력이 못 따라갈 정도로 대규모 수요가 몰리는 상황이다.
또한 동사는 고객사의 주문을 받고 신발을 납품하기에 재고 부담이 적은 소수의 신발 제조사 중 한 곳이다.
이에 더해 동사는 이익배당 규모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동사는 연 2회 이익배당을 진행하며 당해 연도 전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89%를 이익배당에 사용했고 2022년에는 43%, 2023년에는 44%를 사용해 이익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동사가 주주 이익 환원을 주시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며 이는 동시에 차후 동사의 이익배당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장기, 단기 투자 매력이 충분한 종목으로 평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87억/44.34억/4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48/14.07/11.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2.58/19.8/17.7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58/19.8/17.7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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