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온라인(300364.SZ), 쇼츠 미디어 및 IP 사업 순항 중 

신다증권은 중원온라인(300364.SZ)의 쇼츠 플랫폼과 지식재산권(IP) 사업 모두 순항 중이라 평가했다.

11월 26일 동사의 일본 소재 자회사 ‘콜재팬(COL JAPAN)’은 쇼츠 드라마 플랫폼 ‘유니릴(UniReel)’을 출시하며 일본 최초의 쇼츠 미디어 기반의 드라마 상영에 나섰다. 이를 통해 아직 경쟁이 덜한 일본 시장을 선점하고 일본 내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사의 글로벌 시장 쇼츠 플랫폼 사업은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분기 동사의 쇼츠 플랫폼 ‘릴쇼츠(ReelShort)’의 매출은 6,343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52%, 전년 동기 대비 324%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1~3분기 ‘릴쇼츠’의 전체 매출은 1.4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88%나 증가했다.

또한 ‘세리얼+(Sereal+)’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 미국 IOS 엔터 애플리케이션(APP) 다운로드 순위 30위권을 차지했고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3분기 매출은 1,34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동사가 경쟁 과열로 수익성이 열악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쇼츠 미디어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가 가진 많은 IP 역시 큰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동사는 중국 내 트랜스포머, 원피스 등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의 독점 IP를 가진 기업으로 이들 작품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끄는 만큼 동사의 미디어 플랫폼을 찾는 고객의 수는 늘 업계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많으며 이는 더 많은 작품의 상영과 IP 확보로 이어져 든든한 캐시카우가 된다.

따라서 동사의 글로벌 쇼츠 미디어 시장 공략과 IP 사업의 경쟁력이 꾸준히 강화되며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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