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의료보험 시스템 보완 조치가 시행되며 미년건강산업(002044.SZ)이 대표 수혜주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1월 28일 중국 상하이시 정부 산하 의료보장국은 상업용 건강보험 산업의 육성을 위해 보험 업계에서 한층 더 완전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업용 건강보험을 출시할 것을 주문했다. 개중에는 단순한 진단, 치료를 넘어 건강진단 등의 서비스에도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동사에 직접적인 수혜를 안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동사는 지난 2019년부터 ‘메이녠하오의사’를 출시했고 2022년과 2023년에도 디지털 기술이 더해진 폐 질환 추적 시스템, 건강진단 시스템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건강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보험 업계와 강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동사의 건강진단 서비스와 관련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동사는 건강진단 업계 내에서도 디지털화 전환이 잘된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완전한 디지털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사나 고객사 모두가 만족스러운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상하이시가 해당 조치를 시행한 이후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동사의 성장에 직접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33억/6.28억/8.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13/88.79/42.2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9/0.16/0.2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7.82/30.63/21.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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