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유효 수요 부족으로 샤먼국제무역(600755.SH)의 이익이 압박을 받았지만 경영성 현금흐름은 대폭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2,863.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8.5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12억 위안으로 61.83% 감소했다.
이는 유효 수요 부족, 환율 변동 등이 영향을 받으면서 공급사슬 관리 사업 경영과 리스크에 대한 압박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매출과 이익이 시장 변동에 따른 압박을 받았지만 경영 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흐름은 16.88억 위안에 달하며 대폭 개선됐다.
동사는 전략 발전에 주력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모델의 전환을 적극 추진했고, 이를 통해 경영성 현금흐름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다. 정책으로 인해 수급 관계가 개선되고 소비가 촉진됨과 더불어 전망이 개선돼 공급사슬 관리 및 업·다운스트림 산업의 수급 상황도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동사에 더 유리한 외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동사는 전략 실시를 계속 견지하면서 사업 모델 전환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22억/20.46억/25.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9/54.7/22.5%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1/0.94/1.1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9/7/5.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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