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이롄네트워크(300628.SZ)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크게 보강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 중 매출은 4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6%,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1억 위안으로 7.7%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은 1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9억 위안으로 34.5% 증가했다.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배경에서는 사무용 전화기 사업의 매출이 19%,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의 매출이 10% 줄어든 점이 주된 이유로 꼽히지만 지난해에도 회의 용품 사업의 매출은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도 회의 용품 사업의 성장세는 한층 더 부각됐다.
동사는 사무용품,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AI 기술 활용을 위한 부단한 시도에 나선 상황인데, 지난해 동사는 회의 용품 사업 내 장비, 소프트웨어 내 AI 기술을 활용하는 시도에 나서며 큰 성과를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도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등 산업에도 AI 기술이 탑재돼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실적 부진을 씻고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 투자 모멘텀 역시 분명한 상황인데, 동사는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11.4억 위안대 이익배당 계획을 제시했다. 배당률은 56.5%에 달하는 수준이며 여기에 지난해 반기 이익배당으로 6.3억 위안을 실시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동사의 배당률은 무려 ‘87.9%’에 달한다.
따라서 이익배당을 기반한 단기적인 투자, AI 기술 활용 시도에 따른 실적 성장세를 기반한 중·장기 투자 모두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기에 꾸준히 동사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6.73억/34.59억/44.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29.4/2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12/2.74/3.4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3/1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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