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하오화에너지(601101.SH)의 발전용 석탄 생산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4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내외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 조건이 이미 성숙해졌다.
우선 동사의 발전용 석탄 생산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훙얼석탄광으로 인해 연간 240만 톤의 생산력이 증가할 것이며, 동시에 동사는 새로운 석탄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사는 14차 5개년 기간의 연간 3천만 톤 생산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발전용 석탄의 경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장기 협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용 석탄의 정책 성질을 감안하면 가격이 안정적인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장기 협의 비중은 60% 정도에 그치기에 향후 더욱 개선될 여지가 있다.
다만 코크스탄의 경우는 생산력 과잉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동사의 배당 투자가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023년 동사는 주당 0.35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배당률은 3.8%, 배당금 총액은 5.04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 정부가 기업의 배당을 통한 주주 환원을 계속 강조하고 있기에 동사의 배당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18억/14.91억/1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6/22.35/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5/1.04/1.0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8/8.01/7.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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