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중국의 내수가 계속 호전됨에 따라 삼일중공업(600031.SH)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굴착기, 적재기 등 토공기계 산업에 일찍이 진출한 기업으로 부동산 인프라를 제외한 농촌 수리, 광산기계, 터널 공정 등을 다운스트림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응용 다각화는 토공기계 사업의 이른 회복을 야기할 것이다.
기중기와 콘크리트 혼합기의 다운스트림은 부동산, 인프라 등 산업으로 회복 속도가 단일 작업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2025년 지방정부 부채 해소 작업이 추진되면서 부동산과 인프라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기중기와 콘크리트 혼합기 상업도 탄력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당국이 유지하고 있는 완화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은 인프라와 부동산 산업 경기 회복을 보장할 것이며, 이에 따라 공사기계 다운스트림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업계 선두 기업인 동사가 내수의 지속적인 호전에 먼저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2.84억/84.94억/113.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79/35.17/33.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4/1/1.3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31/17.24/12.9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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