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고무 가격 반등에 하이난고무(601118.SH)의 순이익이 30% 이상 증가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329.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2.4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4.61억 위안에 달했다.
3분기 매출은 136.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67% 증가, 전분기 대비 23.74% 증가했고, 3분기 적자는 1.64억 위안에 달했다.
동사는 세계 최대의 천연고무 재배 및 가공, 무역 업체로 전 세계 천연고무 시장 경기가 호전되고 자체 판매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비,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고, 주요 사업의 총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비 개선됐다.
1~3분기 동사의 판매총이익률은 2.88%로 전년 동기비 0.53%p 상승했고, 이중 3분기 판매총이익률은 2.68%로 전년 동기비 0.93%p 상승, 전분기 대비 0.38%p 상승했다.
1~3분기 순이익률은 -1.82%로 전년 동기비 0.69%p 상승했고, 3분기 순이익률은 -1.43%로 전년 동기비 1.37%p 상승, 전분기 대비 0.16%p 상승했다.
동사의 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상승한 것 역시 천연고무 가격 상승과 연관이 있다.
주요 생산지의 감산과 견조한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천연고무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는 이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5억/2.03억/4.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1/75.5/114.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3/0.05/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1.2/114.6/5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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