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금풍과기(002202.SZ), 풍력발전 사업 회복 기대 ‘목표가 13.4위안’ 

 췬이증권은 금풍과기(002202.SZ)의 풍력발전 설비 사업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4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주도주로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업황에 따른 실적 변화가 크다. 실제로 올해 들어 풍력발전 설비 가격이 진정됐다고 평가되면서 동사의 1~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92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14% 증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올해 1~3분기 중국 내 풍력발전 설비 공개 입찰량이 전년 동기 대비 93%나 증가했다. 이는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 여력이 크게 강화됐고 해상 풍력발전소 등의 건설 수요도 크게 늘어 풍력발전 설비 업계의 업황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 동사는 1~3분기 풍력발전 설비 판매량이 9.71기가와트(GW)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또한 1~3분기 동사가 수주한 풍력발전 설비 공급 계약의 규모는 44.28GW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수준이다.

심지어 이중 11.91GW는 대형 풍력발전 설비 입찰을 통해 낙찰 받은 상황이다.

추가로 1~3분기 해외 풍력발전 설비 공급 계약의 규모는 5.5GW에 달한다. 이중 동사는 브라질, 베트남 등 대륙을 불문하고 글로벌 풍력발전 설비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만큼 동사의 사업 성장 기대감 역시 큰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12개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가 연대해 ‘중국 풍력발전 설비 제조 및 유지, 보수 시장 공정 경쟁 환경 자율 공약’을 체결하며 설비 판매가가 지나치게 낮아지지 않도록 규제한 만큼 동사의 풍력발전 설비 사업도 크게 회복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49억/29.31억/35.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93/30.33/21.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69/0.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52/14.98/12.3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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