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SMIC(688981.SH)의 분기 총이익률이 뚜렷하게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4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7억 위안으로 26%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1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 증가,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6% 증가,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웨이퍼 현지화 수요 증가 가속화로 12인치 부분 노드 가격이 호전됐고,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8인치 출하량 감소 부분을 메웠다.
이 덕분에 3분기 동사의 매출은 사상 최고를 기록할 수 있었다.
3분기 동사의 생산력 이용률도 계속 개선됐는데, 생산력 이용률이 90% 이상에 달하며 전분기 대비 5%p 상승했다.
12인치 출하량 비중이 상승하면서 평균 단가가 지난 5개 분기 연속 하락 후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3분기 평균 단가는 전분기 대비 15%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동사의 3분기 총이익률이 21%로 전분기 대비 7%p 상승했다.
반도체 산업 전반의 온건한 회복세가 확인됐고, 소비류 시장 역시 점차 회복되고 있어 단가가 더 높은 12인치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4분기 동사 실적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47억/48.99억/61.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2/27.3/2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8/0.61/0.7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3.37/151.85/121.7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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