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포커스미디어(002027.SZ), 매출채권 증가 영향 극히 제한적 ‘매수’ 

차이신증권은 포커스미디어(002027.SZ)의 3분기 실적 중 매출채권이 늘었으나 경영 환경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92.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68억 위안으로 10.16%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2.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75억 위안으로 7.59% 늘었다.

대체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3분기 경기 부진 우려로 광고 서비스 수요가 줄었다고 평가된 상황에도 동사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나타냈고 매출총이익률은 66.2%로 전년 동기 대비 0.71%p, 순이익률은 42.15%로 0.85%p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3분기 말 기준 동사의 매출채권은 25.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5억 위안, 전 분기 대비 1.64억 위안 늘었다. 이로 인해 1~3분기 매출 내 27.77%를 차지했는데, 이로 인해 동사의 사업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된 바 있다.

단 이는 과도한 우려로 판단된다. 실제 동사의 매출채권 보유 현황을 보면 주로 식음료, 소비재 업계 기업 중심의 매출채권을 보유했다. 이들 업종은 대체로 중장기 광고 서비스 위주이며 결제 주기 또한 길게 유지되기에 실제 동사의 경영 환경에 미칠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반대로 동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실적 성장 기대감은 큰 편이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2.06억/55.38억/57.72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6/0.38/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92/18.72/17.9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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