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601567.SH), 의료 서비스와 스마트 계량기 실적 호조 ‘매수’ 

화안증권은 삼성전기(601567.SH)의 의료 서비스와 스마트 계량기 사업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104.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5.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16억 위안으로 21.91%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4.3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3.2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66억 위안으로 7.43% 증가했다.

1~3분기 판매총이익률은 36.21%로 전년 동기비 2.59%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17.47%로 0.51%p 하락했다.

순이익률의 하락은 공정가액 변화로 인한 것이다.

1~3분기 스마트 계량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비 26.54% 증가했다. 1~3분기 확보한 누적 수주 규모는 15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5.18% 증가했다.

이중 국내 수주는 93.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5.1% 증가했고, 해외 수주는 62.46억 위안으로 35.3% 증가했다.

특히 해외 배전 분야 수주 규모가 9.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72.51% 증가하면서 두각을 보였다.

1~3분기 의료 서비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비 21.73% 증가했고, 병원 수와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늘었다.

전반적으로 의료와 스마트 계량기 사업 실적이 모두 좋았으며, 이는 동사 전체 실적 개선을 지지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2.95억/27.52억/32.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6/19.9/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3/1.95/2.3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57/16.33/13.6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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