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증권은 상타이테크(001301.SZ)의 3분기 출하량 호조와 수익성 향상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4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이 15.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1억 위안으로 35.33% 증가했다.
동사의 고속 충전 제품의 차별화와 출하량 증가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3분기 총 출하량은 약 6.45만 톤으로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고속 충전 제품은 전체 출하량의 약 25%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현재 생산 능력은 거의 최대에 달해 있으며 연간 10만 톤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 음극재 통합 생산 프로젝트가 2025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생산 능력 확대로 인해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이 한 단계 레벨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사는 전략적인 차원에서 해외 고객 확장에 적극 나서면서 해외 주문이 국내보다 높은 가격으로 이루어지면서 수익구조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여 2024~26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50.95억/ 63.80억/ 9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04%/ 25.22%/ 50.47%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01억/ 9.22억/ 13.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82%/ 15.08%/ 42.9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주당 순이익(EPS)은 각각 3.07위안/ 3.53위안/ 5.05위안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24.37배/ 21.17배/ 14.81배이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