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위저건강(300253.SZ)의 의료기관 디지털화 전환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기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 중 매출은 31.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8%,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8억 위안으로 229.49%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배경에는 의료기관 정보화 전환 사업이 고속 성장세를 보인 요인이 컸다. 지난해 의료기관 정보화 전환 사업 매출은 28.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66% 증가했는데, 이중 소프트웨어 판매, 기술 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23.71%로 14.59%나 증가하며 순이익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이 됐다.
이중 동사의 주력상품인 ‘위닉스(WiNex)’의 성장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 동사는 수 백여 곳의 의료기관에 ‘위닉스’를 납품하며 의료기관 디지털화 전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위닉스’를 통해 군병원, 특수 병원, 일반 의료기관 등에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기관 디지털화 전환 능력은 한층 더 보강됐다.
또한 지난해 동사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신기술 활용 능력을 대거 보강했다. 의료기관 대상 스마트환 전환 프로젝트를 집중 실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충분한 데이터를 쌓았고 올해 역시 전국 범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활용 시도에 나설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실적에서도 동사의 의료기관 디지털화 전환 과정에서 강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의료기관 디지털화 전환 사업의 시장점유율, 경쟁력 성장 여부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3억/7.16억/8.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41/27.16/19.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6/0.33/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71/19.43/16.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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