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워얼열수축소재(002130.SZ)의 3분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고 통신 회선 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4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55억 위안으로 36.45% 늘었다.
3분기 매출은 17.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6%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6억 위안으로 26.1%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3분기 동사의 실적이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전국적인 데이터 센터 건설 작업이 시행되면서 통신 회선 수요가 크게 늘었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효과도 컸다.
특히 동사는 ‘PCle 6.0’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고 이에 더해 다양한 224기가(G)급 고속 통신 회선 개선에 집중하면서 통신 회선 분야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자동차용 통신 회선 시장에서도 1기가바이트퍼세컨드(Gbps)~10Gbps의 차량용 통신 회선 제품군을 구축했는데, 높은 방수성과 내구성, 안정성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나오고 있다.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의 기술 사용을 위해 자동차용 통신 회선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동사의 차기 주요 실적 동력을 제공할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산업용 로봇용 회선 등 신흥산업 분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고 있어 실적 성장 동력은 한층 더 크게 보강될 것이란 기대감도 받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는 회선 분야 주도주로 등극해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에 중장기적 시각을 가지고 동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22억/11.53억/13.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57/25.12/2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3/0.92/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6.78/21.4/17.8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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