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롄증권은 상해국제공항(600009.SH)의 국제선 회복 속 사업이 성장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9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억 위안으로 141.9%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억 위안으로 6.2% 증가했다.
1~3분기 푸둥, 훙챠오 두 공항의 항공 사업량은 빠르게 회복됐고, 고객 유동량 증가 속도가 화물 물류보다 빨랐다.
푸둥국제공항은 올해 들어 국제 사업량이 크게 회복됐다. 비행기 이착륙 횟수, 여객 유동량, 화물 및 우편 물동량이 각각 39.7만 회, 5,765만 명, 276.5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27.1%, 48.8%, 11% 증가했다.
이중 국제 사업의 비행이 이착륙 횟수, 여객 유동량, 화물 및 우편 물동량은 각각 13.4만 회, 2,001.1만 명, 221.8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85.6%, 150.1%, 10.2% 증가했다.
훙챠오공항은 지난해 비교 데이터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했다. 비행기 이착륙 횟수, 여객 유동량, 화물 및 우편 물동량은 각각 20.5만 회, 3,578.3만 명, 30.7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3.2%, 14.5%, 22.2% 증가했다.
1~3분기 두 공항의 여객 유동량은 9,343만 명에 달했고, 국제 비중이 22.3%에 달했다.
다만 면세업은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05억/24.07억/30.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51/41.2/2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9/0.97/1.2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1/36.1/28.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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