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이스마트제조(002600.SZ), AI 기술 수요 급증에 부품 사업 성장 기대 ‘매수’ 

화신증권은 링이스마트제조(002600.SZ)(구 강분자재)의 3분기 실적이 우수했고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가 늘며 부품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314.8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05억 위안으로 24.85%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123.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4%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13억 위안으로 14.68%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6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8.13% 늘었다.

이는 전자제품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반적인 부품 공급이 증가한 효과가 컸다. 올해 AI 스마트폰이 출시됐고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정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에 따른 전자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 동사의 부품 공급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AI 기술이 적극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동사의 부품 공급은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연산 능력이 필요해 열 관리 제품의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더 작고, 더 강한 열 관리 시스템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동사의 부품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부품 공급은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백라이트, 주파수, 모터, 음향 모듈 등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부품 사업 전반에 걸쳐 출하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AI 기술 활용 시도는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을 싣고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28억/30.08억/40.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3/19/3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6/0.43/0.5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8/20.9/15.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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