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중국건축(601668.SH)의 4분기 실적이 고성장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2조 2,6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42.6억 위안으로 6.5%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5,942.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6.11억 위안으로 43.1%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은 온건한 성장세를 보였고, 4분기 실적은 고성장했다.
2023년 동사의 부동산 건설, 인프라 건설, 부동산 개발, 현장조사 설계 사업의 매출은 각각 1조 3,837억, 5,566억, 3,088억, 1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12.8%, 9.5%, 9.1% 증가했다.
수주를 보면 지난해 동사의 신규 계약 체결액은 4조 3,2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고, 건축 사업 신규 계약 체결액은 3조 8,7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또한 동사의 부동산 판매 계약액은 4,51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고, 계약 면적은 1,858만 m²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동사의 신규 건축 사업 수주 규모는 1조 1,1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4.3% 증가했고, 부동산 판매 계약액은 778억 위안으로 30.8% 감소했다.
1분기 동사의 부동산 판매는 다소 압박을 받은 모습이지만 건축 사업 신규 수주는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동사의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지만 현금흐름은 명백하게 개선됐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경기 침체로 동사도 이정 부분 영향을 받았지만 향후 부동산 시장 경기가 회복된다면 동사의 중장기 투자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80.27억/615.99억/652.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94/6.16/5.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9/1.48/1.5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84/3.62/3.4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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