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완펑오토휠(002085.SZ)의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11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4억 위안으로 5.07% 늘었다.
3분기 매출은 39.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5억 위안으로 24.02%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36%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4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동사가 자회사 ‘우시슝웨이’의 매각으로 철강제품 판매 매출이 제외되면서 전반적인 매출, 순이익 모두가 줄었다. 단 3분기 들어 매출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현재 주력사업인 자동차 부품과 eVTOL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도 풀이된다.
이 중에서도 동사는 증시 내에서도 대표적인 eVTOL 테마주로 분류된다.
올해 1~3분기 동사는 자회사 ‘퉁항비행기’를 통해 매출 19.87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한 수준인데, 아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아 eVTOL의 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동사의 eVTOL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전국적으로 지방정부와 협약을 체결하며 eVTOL 프로젝트에 참여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eVTOL의 제도 수립과 규범화 작업 중 동사의 eVTOL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eVTOL 사업의 성장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주력사업이 대체로 호전됐고 eVTOL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 기대감이 조성된 만큼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46억/11.05억/13.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1/16.9/1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4/0.52/0.6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3.2/45.5/38.7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