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주장맥주(002461.SZ)의 1~3분기 실적이 우수했고 고가형 맥주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어 실적 성장 기대감 역시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48.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07억 위안으로 25.35% 늘었다.
3분기 매출은 19.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늘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07억 위안으로 10.6% 증가했다.
1~3분기 동사의 맥주 판매량은 118.19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늘었고 이중 3분기 맥주 판매량은 48.34만 톤으로 4.7% 증가했다.
이중 1~3분기 고가형 맥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81% 늘었고 이로 인해 톤당 맥주 판매 매출이 4.5%나 증가했다. 3분기 톤당 맥주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현재 동사의 맥주 사업 내 고가형 맥주 판매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동사의 수익성이 한층 더 개선된 상태인데, 현재 중국 맥주 업계가 대체로 고가형 맥주 중심의 제품군을 주력제품으로 설정해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가 나오는 만큼 동사 역시 고가 맥주 비중을 더 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동사는 밀, 유리병, 박스 등을 연내 대량 구매하기에 원가가 동종 업계 경쟁사 대비 낮다는 장점이 있다. 고가형 맥주 판매로 수익성이 높아지는 과정 속 동사의 원가 절감 효과는 한층 더 빛을 발해 실적 성장세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78억/8.87억/9.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9/13.97/12.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5/0.4/0.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6.26/23.04/20.4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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