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동방재부(300059.SZ), 증시 분위기 회복에 실적 성장 기대 ‘매수’ 

타이핑양증권은 동방재부(300059.SZ)의 3분기 실적이 약간 부진했으나 증시 분위기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실적에 분명한 성장 동력이 조성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매출은 73.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42억 위안으로 2.69% 줄었다.

3분기 매출은 23.5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86억 위안으로 0.09% 증가했다.

동사는 증권 서비스 및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기에 증시의 업황에 따른 영향이 큰데, 9월 24일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을 발표하기 전까지 증시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실적 역시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증시 부양책 발표 이전에는 전반적인 거래대금이 자체가 적었고 투자 수익률 역시 부진했으며 증권 정보 서비스 수요 역시 크게 줄면서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단 증시 부양책 발표 이후 9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증시의 거래대금은 꾸준히 1조 위안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며 증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현재 동사의 브로커리지, 금융 정보 서비스 등 전반적인 사업 모두가 호경기를 맞이했다.

이에 더해 동사는 중국 주요 금융 정보 플랫폼인 만큼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가 가장 활발한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동사의 금융 정보 플랫폼은 개인, 기관을 막론하고 큰 수요가 나오는 상황이며 동사는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관리 능력을 키워 원가 절감에 집중한 만큼 동사의 수익성 역시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호전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사업이 전반적으로 호조이며 금융 정보 사업도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되는 만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4.94억/98.82억/109.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7/16.33/11.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4/0.63/0.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9.13/42.24/38.0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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