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광셴미디어(300251.SZ), 4분기와 내년 실적 회복세 클 전망 ‘매수’ 

 둥우증권은 광셴미디어(300251.SZ)의 3분기 실적이 저조했으나 4분기와 내년에는 대거 신작이 상영되며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3분기 동사의 매출은 1.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0.12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는 여름방학 기간 영화 상영이 적었고 ’21세기 안전 후퇴’ 등의 작품의 박스오피스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영향이 컸다. 동사의 신작이 10월 들어 본격 방영되기 시작했다는 점 역시 3분기 실적 부진을 이끈 요인이 됐다.

단 4분기에는 실적 반등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10월 말 들어서야 들어 동사는 ‘차오옌의심사’을 상영했고 11월 초 ‘성취안의 집’을 상영했는데, 단시간 내 누적 박스오피스 규모가 1억 위안을 돌파하는 등 꽤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사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이 방영 대기 중인데, 일러야 내년 초 방영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퉈’의 후속작 ‘나퉈2’도 제작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꽤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3분기 신작의 부재로 실적은 일시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되나 4분기와 내년 초에는 대규모 신작 공개로 강한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수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41억/10.2억/12.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64/88.44/26.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8/0.35/0.4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6.74/24.8/19.65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