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포커스미디어(002027.SZ), 광고업 업황 회복 기대 ‘아웃퍼폼’ 

궈신증권은 포커스미디어(002027.SZ)의 3분기 실적이 호전됐고 경기가 살아나며 광고 업계의 업황도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92.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68억 위안으로 10.16%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32.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75억 위안으로 7.59% 늘었다.

이는 경기 회복에 따른 광고 산업의 업황이 개선됐고 해외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에 나서면서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3분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이 65.5%로 전년 동기 대비 1%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41.3%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으며 지난 수년 동안 고점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동사의 사업이 꽤나 순항 중인 상태로 풀이된다.

또한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 부양책 마련에 고심하고 기업 투자와 주민 소비 등 부분에서 뚜렷하게 개선되는 추세가 나오는 만큼 상업용 광고 수요 역시 차츰 정상화되며 강한 업황 회복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해외 사업 역시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300개 시(市)급 지역에서 광고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여기에 홍콩, 한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일본 등 100개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 대 이상의 엘리베이터에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글로벌 사업의 성장세 역시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따라서 광고업 업황 회복에 동사의 실적 성장세도 부각될 전망이며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7.22억/65.87억/69.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5/15.1/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0.46/0.4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3/15.9/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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