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라오바이싱(603883.SH)이 화쥐 프로젝트를 추진해 총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162.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3억 위안으로 12.06%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52.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7억 위안으로 37.32% 감소했다.
3분기 동사의 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신규 매장 및 오픈 2년 이내의 매장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자회사 매각으로 발생한 3,793만 위안의 비경상 이익으로 인해 역기저효과가 발생하며 올해 동사의 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2024년 1~3분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33.87%로 전년 동기비 1.32%p 상승했다.
이는 동사가 ‘화쥐 프로젝트(火炬計劃, 하이테크와 신기술 연구 성과의 상품화 촉진 프로젝트)’ 및 원가 절감과 효율 향상이 성과를 보인 덕분이다.
향후 동사가 더 많은 ‘화쥐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전체 총이익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매장 확대 속도가 둔화되며 동사의 실적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았지만 ‘화쥐 프로젝트’의 성과가 뚜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동사의 실적은 여전히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25억/9.51억/10.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19/15.24/14.2%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9/1.25/1.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29/14.14/12.3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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