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증권은 안기효모(600298.SH)의 국내외 성장 추세를 확인했다며 목표가 44위안과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2024년 1~3분기 매출액은 109.1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5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37.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4%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했다.
실적 호전의 주요 요인은 국내 주요 사업의 개선과 해외 시장의 성장세가 3분기 매출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제품별로 보면 3분기 동안 효모 및 관련 제품은 17.76%, 제당 부문은 5.48%, 포장재는 16.30%, 기타 식품 원료 중심의 사업은 76.54% 증가했다.
특히 효모 주력 사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주로 국내 면류의 수요 회복과 해외 시장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매출은 22.70억 위안으로 20.7%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14.30억 위안으로 30.2%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38.72%로 전년 동기 대비 1.78%p 증가했다.
이는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태 지역의 신규 고객 확대 덕분이다.
또한 국내외 신규 유통업체 수는 각각 754/ 175개가 증가해 해외 판매망 확장이 가속화됐다.
동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합작하여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생산시설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총 20억 위안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25년부터는 해외 주요 생산 능력 증대와 더불어 감가상각비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57/ 1.75/ 2.13 위안으로 전망하며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3/ 20/ 17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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