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유바이오케미컬(603707.SH), 헤파린 원료약 가격 압박 완화 ‘추천’ 

핑안증권은 젠유바이오케미컬(603707.SH)의 헤파린 원료약 가격 압박이 완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30.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6억 위안으로 27.82% 감소했다.

헤파린 원료약 가격의 역기저효과로 인해 동사 매출과 이익 감소를 야기했다.

그러나 동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3분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44.07%로 전분기 대비 2.3%p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해관총서가 제공한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9월까지 헤파린 수출 가격은 kg당 4,167달러로 가격이 계속 바닥권에 있었다.

9월 공급량은 14.34톤으로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다운스트림 재고 소진 주기가 기본적으로 완료됐음을 보여줬다.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수급 관계가 계속 개선되면서 2024년 말이면 헤파린 가격이 회복 주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ANDA 승인 수량이 국내 동종 업계 기업 중 가장 많으며, 12개의 미 FDA의 승인을 받은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 제제 사업의 총이익률은 높으며 동사가 생산력을 확충하고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해외 제제 사업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67억/11.53억/15.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32.9/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4/0.71/0.9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7.2/20.3/15.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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