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구주통(600998.SH)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1,134.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8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96억 위안으로 6.99% 감소했다.
1~3분기 총이익률은 7.96%로 전년 동기비 0.15%p 하락했고, 순이익률은 1.56%로 0.08%p 하락했다.
만약 2023년 동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계절 질환이라는 특정 요인을 제외하면 올해 1~3분기 매출은 0.7% 소폭 증가하고, 순이익이 10.16%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보면 동사가 전반적으로 온건한 성장세를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
3분기까지 동사는 ‘만점가맹’ 계획에서 진전을 보였고, 산하 소매 브랜드 ‘하오야오스’ 직영과 가맹 약국 수는 이미 2만 6,703개에 달했다.
2024년 연간 목표를 앞당겨 달성한 상황이며, 연말이면 직영 및 가맹 약국 수가 3만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하오야오스’ 매장 수가 증가하고 가맹 약국 네트워크가 확대되면서 동사의 ‘하오야오스’ 가맹점 판매액이 37.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8.28% 크게 증가했다.
이는 향후에도 동사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45억/27.78억/31.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5/13.6/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8/0.55/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6/9.3/8.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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