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군안증권은 국가 보조금 및 부동산 정책에 따른 수혜가 크다며 로반전기(002508.SZ)의 목표가를 28.9위안으로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1~3분기 매출액은 73.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02억 위안으로 12.44%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26.6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7%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9%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주방 가전은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후행 산업으로 2024년 부동산 준공과 중고주택 시장이 부진해 매출에 압박이 가중되었다.
3분기 소매와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반면 엔지니어링 채널 매출은 미완공 주택 인도 프로젝트의 종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3분기 동안 매출총이익률은 50.43%로 전년 대비 1.6%p 하락했고 순이익률도 16.03%로 1.13%p 하락했다.
그러나 정부 차원의 부동산 정책의 완화가 지표 개선을 이끌어 주방 가전 수요를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강력한 채널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업계 평균을 웃도는 매출 성과가 가능하다.
그러나 여전히 주방 가전 업계의 완만한 회복세와 치열한 브랜드 경쟁을 감안하여 2024~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소폭 하향했다.
조정된 EPS는 각각 1.68/ 1.85/ 1.99위안으로 기존 예상치 1.7/ 1.87/ 2.01위안에서 1% 내외로 하향했고 이에 따른 24~26 연간 성장률을 각각 -8%/ 10%/ 7%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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