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옌쾅에너지그룹(600188.SH)의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고, 화학공업 사업은 계속 확장됐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1,066.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1.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14.05억 위안으로 26.98%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343.2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5.4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8.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5.63%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0.66% 증가했다.
1~3분기 동사의 석탄 생산량은 1억 581.2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8.8% 증가했고, 판매량은 1억 259.1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다만 판매가가 톤당 683.49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7% 하락하면서 순이익 감소를 야기했다.
3분기의 경우 자체 생산 석탄의 생산원가가 전분기 대비 하락하면서 석탄 사업의 총이익이 11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1% 증가, 전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비석탄 사업인 화학공업 사업의 화학공업품 판매량은 195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7.6% 감소,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화학공업 사업의 총이익은 14.8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2% 감소한 반면 전분기 대비로는 13.9% 증가했다.
동사는 연간 생산력 80만 톤 규모의 올레핀 프로젝트를 투자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화학공업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8.34억/164.57억/177.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3/10.9/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8/1.64/1.7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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