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동방재부(300059.SZ), 강세장 국면 속 최대 수혜주 ‘추천’ 

핑안증권은 증시 상승장 분위기 속 동방재부(300059.SZ)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73.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6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0.42억 위안으로 2.69% 줄었다.

이는 전적으로 3분기 증시가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실적에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24일 당국이 증시 부양책을 내놓기 전까지 중국 증시는 긴 시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거래대금, 기업공개(IPO), 투자 수익률 등 대부분의 지표가 부진하게 나와 동사의 실적에 큰 부담을 끼쳤다.

단 9월 24일 증시 부양책 발표 이후 시장 분위기는 단번에 전환됐다.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17영업일 연속 일일 거래대금이 1조 위안 이상이었고 이중 10월 8일 증시의 거래대금이 3.45조 위안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9월 말 기준 동사의 브로커리지 서비스 총액이 1,12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전 분기 대비 64%나 증가했다..

이에 더해 증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며 동사의 금융 정보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동사는 중국 주요 금융 정보 서비스 제공자 중 하나이기에 증시의 활황은 동사의 많은 실적 성장 기대감을 준다.

따라서 9월 말 이래 나타난 증시의 회복세는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주고 있다고 평가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4.52억/91.49억/100.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8.3/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4/0.58/0.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2.4/39.2/35.8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