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펫푸드(002891.SZ), 국내 반려동물 보급 확대 ‘매수’ 

 화신증권은 반려동물 보급 확대 수혜주로 부상한 옌타이펫푸드(002891.SZ)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1~3분기 매출액은 31.8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82억 위안으로 59.5% 상승했다.

3분기 매출액은 12.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2% 상승했다.

실적 호전의 주 요인은 유럽 시장에서의 주문량 폭증과 미국 공장의 생산 능력 회복에 기인한다.

동사는 2024년 9월 5일 446.39만 주 규모의 직원 인센티브 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88만 8,900주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보유하고 나머지 지분은 장기적 성과를 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이번 지분 인센티브는 세 단계로 나누어 지급되며 목표 순이익은 2024~26년 순이익 기준 각각 3억/ 3.9억/ 4.7억 위안으로 설정했다.

이는 2023년 대비 각각 29.0%/ 67.24%/ 101.54%의 성장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펫푸드 수입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중국 내 반려동물 보급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동사의 성장 목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2024~26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44.45억/ 51.40억/ 59.52억 위안이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0위안/ 1.24위안/ 1.50위안이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7.1배/ 24.0배/ 20.0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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